전통의 꽃,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새 얼굴]
전통의 꽃,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새 얼굴]
내일에듀신문 | joo0098
[전통의 꽃,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글로벌 디저트 시장의 새 얼굴]
최근 한국의 전통 디저트인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앙금으로 꽃을 손수 빚어낸 이 디저트는 마치 진짜 생화처럼 화려하고 섬세한 비주얼 덕분에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K?Dessert’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앙금플라워 공방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관련 수업도 인기다. 글로벌플라워디자인협회는 천연 색소와 전통 떡 베이스를 활용한 앙금플라워떡케이크 교육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하고 있다 시민뉴스+5gfda.co.kr+5Youth Assembly+5. 수제 앙금플라워 교실도 국산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시민뉴스.
세계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대표 공방 중 하나인 ‘오브제디아트’의 이현수 대표는 유럽 시장에 도전하며 “마카롱처럼 전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Youth Assembly. 이외에도 앙금플라워를 활용한 클래스형 해외 진출 사례가 늘어나며, 한국식 디저트의 국제적 가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는 버터크림 꽃 케이크(buttercream flower cake)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중이며, 이중 일부는 한국의 ‘하이퍼 큐트’ 감성을 담고 있다 유튜브+5Youth Assembly+5인스타그램+5Craft to Crumb. 특히 케이크 위에 작고 귀여운 꽃과 동물을 수놓은 디자인은 ‘K?cute’ 문화와도 연결되며 앙금플라워의 미적 감각을 이해하기 쉽게 돕고 있다.
전문가들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는 전통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디저트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수출·유통, 식품위생 기준, 현지화 전략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면 ‘K?앙금’의 세계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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